늙어 혼란스럽고 정신이 혼미해진 할아버지는 조카딸을 자신의 아내로 착각해 젊고 아름다웠고,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슬퍼하기 싫어서 늙었지만 돌보아주었다. 그리고 약하다.. 절정에 이르게 하는 것은 어렵지만, 어쩌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일지도 모른다.